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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살아있다

6.25때 포로가 돼 북한에 끌려갔다45년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장무환씨는 국군 포로 30여명이 살아 있으며아직도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은 6.25 당시 평양방송을 통해국군 6만5천여명을 생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국군포로 6만5천여명 중 8천3백여명 송환} 이 가운데 포로교환을 통해 돌아온 사람은8천3백여명에 불과합니다. 45년 만에 북한을 탈출해 지난달 말귀환한 장무환씨는{북한내 국군포로 30여명 아직 생존 } 북한에서 국군포로 70여명과 함께 있었으며이 가운데 30여명은 아직 살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장무환 / 귀환 국군포로{장무환 / 귀환 국군포로// (북한에 억류된 국군포로가) 몇백명 되는데 다 갈렸다. 나랑 같이 있던 사람은 보니까 지금 살아있는 사람은 한 30명 될까, 그 것 밖에 없다} 장씨는 국군 포로들이수용소와 탄광을 전전하며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씨를 조사하고 있는 군 당국은장씨가 밝힌 생존 국군 포로의 이름과 주소,가족 관계 등이 아주 구체적이어서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들이{영상편집 염석근} 실존 인물로 확인되는 대로유엔 인권위원회와 국제적십자사의 협조를 얻어송환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TANDING" 또 앞으로 있을{SBS 이기성} 남북 회담에서도 인도적인 차원에서살아있는 국군 포로의 송환을 북한측에 적극 촉구할 방침입니다" 서울방송은{*내일 저녁 7시 '그것이 알고 싶다'/국군포로 장무환-50일간 북한 탈출기*} 장무환씨의 탈출 과정을내일 저녁 7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SBS 이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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