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불황탈출 희망

올해 극심한 불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사람들 사이에서는내년에는 살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심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경제는 경제주체들의 심리에도많은 영향을 받게 마련이어서,실제로 경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에는 과연 생활이 나아질 것인가.국내 대형 광고회사들이 소비자 의식을 조사한 결과, 내년에는 나아질 것이라는 대답이절반을 넘어 64%에 달했습니다.지금은 어려워도 내년을 기대하는희망은 잃지 않고 있다는 얘깁니다.요즘 시장이나 대형 할인점을 가보면이런 기대감에 나름대로 근거가 있는 것임을느끼게 됩니다.

극심 불황속에서도 나름대로 잘 팔리는 품목이 생겨나고 있는것입니다.자동차에서도경차에 이어서 대형차 소비가 살아나고 있습니다.외국은행들도 우리나라 일부 우량은행들에게돈을 빌려가라고 요청하기 시작하는 등금융계 사정도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경기회복을 가로막고 있는소비심리의 위축과 세계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두문제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면서내년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SBS 이현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