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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되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북한의 평양에서는 남북한 음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사상 처음으로 첫 민간 음악회를 가졌습니다.오늘 오후 남한측 연주단의 귀국과 함께북한에서의 연주회 실황장면이 공개됐습니다.이주상 기잡니다.

{남.북 공동음악회/* 평양,모란봉극장 *} 현을 위한 융단입니다:연주 3~4초) 재독 작곡가 고 윤이상씨의 3주기를 맞아평양에서 열린 제1회 윤이상통일음악회. 남한의 국립관현악단 박범훈 단장이북한의 윤이상관현악단을 지휘해{ * 윤이상 작 '아리랑' *} 아리랑을 연주합니다.

북한의 성악가 조청미가 윤이상의 가곡 '달무리' 열창에는{소프라노 윤인숙/* 남한연주단 *} 남한의 소프라노 윤인숙이'그네'로 화답합니다.

북한 사회자가 '설장고 합주'라고 소개한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신나는 한마당으로음악회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남북 음악인들이 직접 만나 성사시킨순수 민간 차원의 첫 음악회일 뿐 아니라제3국이 아닌 평양에서 열렸다는데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촤학래 단장/윤이상음악회 남한연주단} (Int:최홍래: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평양 음악회를 마치고 오늘 귀국한남한 연주단은 북한측과남북 공동음악회를 지속적으로개최하자는데 합의하고 {영상취재:문왕곤} 구체적인 공연일정과 장소는 모레 남북한에서동시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이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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