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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개막

현대 걸리버배 프로농구 '98-99시즌이오늘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김영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원한 승부,뜨거운 감동.출범 3회째를 맞는 KBL 정규리그는 9천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화려한 개막축하 공연에 이어 10개 구단 선수단이 입장하자 경기장은 뜨거운 열기에휩싸이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윤세영 KBL총재의 개막선언에 이어 지난시즌 정규리그 1,2위팀인 현대와 엘지의개막전은 정몽헌 현대 구단주의 시구로 시작됐습니다.지난 여름내내 시즌을 준비해 온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고 활기찬 플레이로 농구팬들의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개막전에서 현대는 이상민과 맥도웰의 활약으로 엘지를 90대 87로 물리치고 첫승을 올렸습니다.

오늘 개막한 KBL 정규리그는 내년 3월 14일까지 팀당 45경기씩 모두 225경기의 장기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SBS 김영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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