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영화권

오늘 갑자기 겨울이 왔음을 느끼게 하는 날씨였습니다.그런데 내일은 서울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이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공항진 기잡니다.

입동이 지나자 마자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시민들은 어깨를 움추린채 종종 걸음으로 퇴근길을 재촉했습니다.포장마차에는 더운 국물로 추위를 녹이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고,재래시장에는 벌써 석유난로가 등장했습니다.이시각 현재 중부지방의 기온은 이미 0도 가까이 떨어졌고,밤사이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지방의 기온은 영하 4도,춘천 영하 2도, 서울은 0도가 예상되는 등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대부분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모레 오후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공항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