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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반대 앙심품고

최근 2,3일 사이 전국적으로 반인륜적인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충격을 더해주고 있습니다.교제를 반대한다는 이유로불을 질러여자친구의 어머니를살해하는가 하면빚문제로 아버지를 때려숨지게하는 일이벌어지고 있습니다.김성룡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빗나간 연정이 부른 방화 살인의 현장입니다.용의자는 대구 모전문대 1학년.27살 백성수씨.백씨는 이틀전 오전 10시쯤대구시 지저동 여자친구 최모양의 집에불을 질러 최양의 어머니 이모씨를 숨지게 했습니다.백씨는 최양의 부모들이 교제를 반대하자앙심을 품어왔다고 말했습니다.최양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간 백씨는어머니 이씨가 잠들어 있자 미리 준비한 신나를 주위에 뿌리고불을 지르는 잔혹성을 보였습니다.

어제 경북 영주에서는 30대 가정주부가정신착란증으로 5살난 아들을 숨지게 했습니다.

또 그제 부산에서는 빚문제로 다투다아들이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하는 등최근 2,3일 사이 반인륜적인 범죄가잇따르고 있어 힘겨운 세태에우울함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SBS 김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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