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최대의 별동별 우주쇼가 내일 새벽 우리나라 밤하늘에서 펼쳐집니다.미래의 천체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이 우주쇼를 보기 위해 천문대에 모여 내일 새벽을 기다리고 잇습니다.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천문가들은 물론 별나라를 꿈꾸는청소년들을 설레게하는 별똥별 우주쇼!국립천문대를 바롯해대학과 사설천문대 등에서는금세기 마지막 별똥별 우주쇼를 보기위한갖가지 관측행사를 마련하고 내일 새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별똥별 만여개가 밤하늘을 하얗게 수놓는 시간은내일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동쪽하늘의 사자자리를 중심으로 만개 가량의 별똥별이 방사성 모양으로 한시간 가량의 짧은 시간동안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입니다.사자자리 유성우라고 불리우는 이 별똥별 우주쇼는 33년을 주기로 태양을 지나는 템펠-터틀 혜성의 부스러기들이 지구의 대기권에서 불타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이번 우주쇼는 달빛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이 관측 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내일 새벽 별똥별 우주쇼는불빛이 적고 탁 트인곳이면관측장비 없이도 어느곳에서나쉽게 육안으로 볼수 있습니다.
SBS 공항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