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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혹한/폭설

올겨울은 지난 85년 이후 13년만에 가장 추운 겨울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라니냐가 절정에 이르면서 혹독한 기습한파와 게릴라성 폭설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올 겨울 날씨전망, 공항진 기잡니다.

영하 15도 안팎의 기습한파.체감온도를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뜨리는 매서운 바람.내렸다하면 무섭게 쌓이는 영동과 서해안지방의 게릴라성 폭설.기상청의 장기전망을 통해 본 올 겨울 모습입니다.지난 86년부터 계속된 이상난동 현상이 물러가고기습한파와 기록적인 폭설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원인은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라니냐. 내년 1,2월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라니냐가 북쪽의 찬공기를 끌어내리는 동시에 남쪽의 수증기를 끌어올려 한파와 폭설을 몰고 올 것이라는 분석입니다.기상청은 그러나 2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13년만의 강추위도 2월부터는 서서히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또요즘 유럽을 휩쓸고 있는 살인한파의원인이 되고있는 극지방의 찬 공기가아직은 우리나라로 내려오지 못하고 있어 매서운 추위는다음달 중순부터나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BS 공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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