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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리고 폭행까지

따돌림을 당하던 고등학교 여학생이 교실에서 학우들에게 폭행을 당해서병원에 입원해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대전방송 류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전 모고등학교 2학년 김모양이 같은반 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한것은 지난 4일 낮 12시.시험을 치른후 빈교실에서 부모를 기다리던 김양은 이곳 교실에서 3명의 학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평소 감정이 좋지않아 김양을 왕따로 놀려왔던 같은반의 이모양은 친구 2명과 함께교실에 혼자 남아있던 김양에게 접근했습니다.

또 다른 두명이 망을 보는 사이 김양의 온몸을, 특히 하체 부분을 집중적으로 구타했습니다.김양을 폭행한 가해학생은 아르바이트로 유흥업소에 나가는 것을 김양의 부모가 학교에 알린앙갚음으로 김양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실신해 피를 흘리던 김양은 교실로 찾아온 아버지와 담임교사에 의해 발견돼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후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TJB뉴스 류제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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