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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사주세요"

증권시장에 아줌마부대,넥타이부대 가리지 않고투자가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일단 사면 남는다'라는 투기심리에서 큰 돈을 거는 사람들도적지 않습니다. 고희경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이 열리기도 전에증권사 전화기는 불이 납니다.사자 팔자 주문이 폭주하자직원들은 진땀을 뺍니다." 아직 주문을 못들어가고 있습니다"증권시장이 후끈 달아오르면서각 증권사 객장에는 오전부터투자가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일부 투자가들은 무조건 사고 보자는 식입니다.

급등락이 이어지면서수십개 종목을 하루에도 서너번씩 샀다 팔았다하면서 단기 차익을 챙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또 다른 증권사,점심시간이 되자식사도 거른 넥타이 부대들이 몰려듭니다.초보투자가중에는 여사원들도 있습니다.이런 투자 열기에도 불구하고주가전망은 불투명합니다.그러나 외국인들의 손에 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만큼 성급한 투자는 금물이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SBS 고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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