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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헛보내고...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의 자동폐기에 따른 여야 대치로 국회는 오늘도 겉돌았습니다.이래놓고도 여야는 오는 19일부터 다시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진짜 속사정은 무엇인지,방문신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제 겨우 사흘 남은 정기국회 .여야총무가 정국 대치 상황속에서 이례적인 합의를 끌어냈습니다.정기국회 폐회직후인 19일부터 20일동안 회기로 임시국회를 다시 연다는 것입니다.그러나 여야의 정치적 속내는 완전히 다릅니다.먼저 여당.반면 야당측은 사정대상의원들을 보호하기위해서라도국회라는 방탄막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야의 이런 동상이몽 속에서 국회는 오늘도 겉돌았습니다.통일 외교통상위원회의 한,일 어업협정 비준동의안,환경노동위원회의 교원 노조특별법안같은 여야 쟁점현안들은 안건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한나라당은 오늘 다시 천용택장관의 해임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임위 차원의 법안심의 지연전술을 계속했습니다.이제 모든 것이 임시국회로 미뤄지면서 그렇지 않아도 허송세월이 많았던 이번 정기국회는 파장분위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SBS 방문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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