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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 / 물을 찾아서

화성의 신비가 더 밝혀질것 같습니다.화성에 생명체가 살수 있는 물이 있는지를확인할 미국의 화성탐사선 <폴라랜더>호가오늘 장도에 올랐습니다. 홍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발사된 <폴라랜더>는 11개월의 우주비행을 거쳐 오는 12월초 화성의 남극 지방에 도착합니다.나사는 지난 76년 <바이킹호>를 시작으로그동안 3번에 걸쳐 화성탐사선을 쏘아올렸지만남극 탐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화성 극지 탐사의 목적은 화성 토양에 얼음 형태의 물이 존재하는지를 알아보는 것.<폴라랜더>는 3개의 다리와 로봇팔을 가지고 화성 토양을 채취해 수증기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특히 <폴라랜더>에 부착된 쌍둥이 소형 탐사선 <딥 스페이스> 두대가 지하 1미터까지 파고 들어가 물이 있는지를분석하게 됩니다.

우주 탐험사상 처음으로 마이크로폰을 장착한 <폴라렌더>는 화성의 바람 소리를 비롯한각종 소리도 지구과학자들에게 전송하게됩니다.지난 97년 <패스 파인더>호가 처음으로 화성에서 물흔적을 발견하면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는 과학자들에게 이번 탐사가 좀더 분명한해답을 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 홍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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