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정유사 일제 재고조사

정유사와 석유류 저장소,LPG충전소 등에 대한대대적인 재고조사가 실시됩니다. 재정경제원은 석유류에 부과되는 교통세와 특별소비세 인상을 틈타 일부 사업자들이 인상전 석유류를 대량 확보한 뒤차익을 노려 인상후 판매하거나 탈세를 하는 등 시장교란행위가 우려돼재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5개 정유사를 비롯해백80개 저유소와 LPG 충전소에 국세청 조사전문요원을 파견해 정밀 재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재고조사에서 반입된 석유류 물량과 반출된 석유류 물량이 서로 다르거나 인상전 반입한 석유류를 인상후 반입한 것으로 속이는 사례가 적발되면곧바로 국세청을 통해 강도높은 세무조사를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