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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공방

국회가 오늘로 20일동안의 국정감사를 마감했습니다.감사 마지막 날인 오늘은국세청 불법 모금사건과불법 통신감청 문제를 놓고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신동욱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정감사장의 열기는 마지막날까지 조금도 식지 않았습니다. 과학기술 정보통신위원회에서야당의원들은 총풍사건과 관련한감청자료를 내 놓으라며,정보통신부장관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재경위에서는 여당의원들이지난해 대선전 일부 주류회사가신한국당에 정치 자금을 제공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육위에서는정년단축과 관련한 교원들의 사기문제와 재원확보 대책을 놓고 열띤 공방이 오갔습니다.지난 20일동안 계속된 국정감사는 세풍과 총풍등 정치공방으로 얼룩졌습니다.때문에 올해 역시 나라살림의 잘잘못을 따지는 국정감사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누가 잘 했고, 또 누가 잘 못했는지에 대한냉정한 평가는 이제 유권자들의 몫입니다.

SBS 신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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