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핫토픽, '묶인 개들을 향해 비비한 난사'.
지난해 경남 거제에서 반려견에 20대 남성들이 비비탄 총을 무자비하게 난사한 사건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정말 큰 공분을 일으켰던 일이었는데요.
최근 법원에서 이들에게 실형을 선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왔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어제 특수 재물 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3명에게 죄질이 무겁다며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경남 거제시 한 식당 마당에 있는 반려견 두 마리를 향해 불법 개조한 비비탄 권총을 난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반려견 중 한 마리는 치료를 받다가 숨졌고 다른 한 마리는 안구를 적출해야 하는 중상을 입기도 했죠.
그리고 사건 당시 그 3명 중 2명이 해병대 장병이었던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피해 견주 측은 끝내 가해자로부터 진정한 사과를 받지도 못했다면서 앞으로도 합의는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재판을 방청한 동물보호단체와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각각 12만 명과 10만 명의 서명을 받아 재판부에 엄벌을 탄원했습니다.
묶인 개들에 비비탄 난사…20대 남성 3명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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