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대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고, 그 너머로 자동차 한 대가 날아오릅니다.
우주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 장면은, 테슬라가 지난해부터 예고해 온 날아다니는 신형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시연 장면입니다.
테슬라는 현지시간 15일 미국 텍사스주 맥그레거에 있는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가스 추진기가 달린 2인승 차량 로드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머스크는 시연에 앞서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재미는 100% 보장한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한 치 실수나 실패 없이 완벽하게 시연을 성공했습니다.
로드스터는 또 다른 시연에서 롤러코스터와 유사하게 하늘로 솟은 원형 트랙을 올랐는데, 차량이 완전히 뒤집힌 상태에서 추진기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지상에 착륙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머스크는 "차량을 공중에 거꾸로 매달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흡입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땅에 강하게 밀착한 채로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것처럼 코너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제임스 본드 자동차보다 뛰어난 것을 만들기 위해 테슬라와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이 긴밀히 협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장기적으로 이 차가 테슬라가 만드는 유일한 수동 운전 차량이 될 것"이라며 "2028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지금 뭘 본건지 믿기지 않는다" "이게 AI가 아니라니 머스크는 천재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획 : 윤성식, 영상편집 : 김나온, 화면출처 : 테슬라 공식 유튜브, 제작 : 디지털뉴스부)
중력 거슬러 쭉 올라가더니…"테슬라가 미쳤다" 전 세계 '경악'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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