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에서 한 주민이 고양이 구조를 요청했는데, 알고 보니 멸종위기 동물이었다고요?
네, 지난 11일 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한 주민이 고양이 구조 신고를 했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구청 직원은 별다른 외상을 발견하지 못해 일단 철수했습니다.
그런데 주민이 동물병원을 찾은 결과, 고양이인 줄 알았던 동물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삵'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청에서 구조 당시 삵은 몸이 마르고 탈수 증상을 보였는데요.
서울 시내에서 삵이 구조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고양이들과 영역 다툼 과정에서 공격을 받거나 먹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도심까지 이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삵은 겉모습은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귓바퀴 뒤쪽의 흰 반점과 얼굴과 몸통에 나타나는 특유의 줄무늬와 반점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화면출처 : 강동구청)
"구해주세요" 주택가 SOS…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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