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건물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가자지구 북부 하마스 산하 무장조직의 사령관급 1명이 29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서쪽 나스르 지역 아파트를 표적 공습했으며 이 사망자가 하마스의 공격 계획 수립과 인력 모집에 관여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민간인 공격을 지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마스 산하 민방위 당국도 사망자가 이즈 알딘 알베이크라고 확인하면서 하마스 산하 무장조직 알카삼여단 총군사위원회 위원이자 북부 여단 사령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카삼여단은 그가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을 촉발한 기습 작전의 지휘관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민방위 당국은 또 이스라엘군이 이날 오후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피란민촌 지역을 드론으로 공습해 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고 중부 데이르알발라에선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1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피란민촌에 은신한 무장대원이 표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중재로 가자지구 휴전이 합의됐지만 하마스 무장해제와 이스라엘군 철수 문제를 놓고 불신과 갈등이 불거지면서 휴전 합의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휴전 합의 이후 가자지구에서 최소 1천400명이 사망했습니다.
2023년 10월 시작된 전쟁으로 가자지구 총사망자는 약 7만 4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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