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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버스 멈춰 세운 할아버지…감동 장면

시골길을 지나가는 버스를 멈춰 세운 어르신들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참고로 훈훈한 소식입니다.

지난 17일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경북 영덕인데요, 좁은 시골길을 지나가던 버스.

양손에 뭔가를 든 할아버지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것 같죠.

버스에 오른 할아버지는 '요거 묵어봐라'라며 자신이 수확한 배를 건넸습니다.

이어 '배 껍질이 두꺼우면서 참 맛있다'고 말한 뒤, 버스에서 내려 다시 밭으로 향했습니다.

잠시 뒤 또 다른 할아버지가 버스를 멈춰 세웠는데요.

버스에 올라탄 할아버지는 '반찬 해 먹어라'라며 직접 기른 가지를 건넸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농사지은 것을 나눠주려고 버스 오기 전부터 기다리는 모습이 감동이다', '평소 기사님이 어르신들을 얼마나 살뜰하게 대했는지 느껴진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jhkger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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