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이란을 완파하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습니다. 에이스 이현중이 투혼과 실력으로 맹활약을 이어가며 금빛 꿈을 더욱 키웠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무조건 승리를 하게끔 저는 무조건 몸을 다 던질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현중은 자신의 다짐대로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코트 위에 몸을 던지고, 동료의 슛이 빗나가면, 계속해서 날아올라 기어이 팁 인 슛을 성공했습니다.
동료들의 투지를 끌어올리며 팀 내 최다인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았습니다.
장기인 3점포도 폭발했습니다.
3점 라인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도 정확하게 림을 갈랐고, 상대와 부딪혀 넘어지면서도 3점 슛을 넣고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낸 뒤 포효했습니다.
이현중은 3점포 7개 포함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렸고, 이번 대회 3점 슛과 가로채기 전체 1위에 올라서며 에이스의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이현중/농구 국가대표 : 아직 한 경기 더 남았고요. 냉정함을 더 유지하고 몸 관리 더 잘해서 한 경기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팀 코리아의 에이스는 모레(20일) 결승전에서 금빛 마침표를 노립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이가인)
투혼의 에이스…금빛 마침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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