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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끊긴 한국인 9명 추가 소식 없어…통신·도로 모두 붕괴

<앵커>

그럼 이어서 네팔 현지 상황과 우리 국민 소식, 장선희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 기자, 네팔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과 계속해서 통화를 시도해 봤을 텐데요. 새로 들어온 소식 있습니까? 

Q. 수색·구조 상황은?

[장선이 기자 : 고립돼 있던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안전한 곳으로 후송이 완료된 것으로 정부가 파악을 했습니다. 반면에 연락이 끊긴 9명에 대해서는 아직 추가 소식이 없습니다. 수색을 위한 현장 접근도 여전히 쉽지 않은데요. 현지 트레킹 업계 관계자는 강을 따라 난 도로가 무너지면서 차량으로 피해 지역에 들어가기가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아르준/한국네팔트레킹관광협회 사무총장 : 강가에 있는 도로가 완전히 다 무너지고, 유실돼서 접근이 안 되는 상태입니다.]

Q. 한국인 추가 피해?

[장선이 기자 : 저도 그래서 그 부분을 현지 트레킹 업계에 확인을 해 봤습니다. 한국 네팔 트레킹 관광협회가 여러 업체에 알아본 결과 사고 당시에 피해 지역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 단체 트레킹 팀이나 여행팀은 현재까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협회 소속 현지 가이드와 포터들도 모두 연락이 닿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이건 현지 여행업계가 파악한 단체팀 기준입니다. 개별적으로 이동한 여행객까지 모두 확인된 것은 아니어서 추가 피해 가능성을 완전하게 배제할 단계는 아닙니다.]

Q. 상황 파악 왜 어렵나?

[장선이 기자 : 카트만두에 있는 한인회도 피해 지역 지인들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통신망 자체가 끊긴 곳이 많아서 현지 상황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통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헬기가 착륙해야 될 시설까지 파괴되면서 구조 인력이 피해 지역에 들어가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있는데요. 차례로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네팔 한인회 관계자 : 그쪽이 통신도 다 없어지고 절단된 상태라 통신 자체도 저희가 잘 연결도 안 돼서 현지 상황은 파악이 잘 안 되는 상황이고요.]

[로슬린 핸슨 가브리엘/네팔월드비전 회장 : 헬리패드가 파괴돼 헬기가 착륙하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즉시 대응했지만, 현장 진입에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장선이 기자 : 도로와 통신에 이어서 헬기 접근까지 막힌 곳이 있어서 피해 지역의 정보도 여전히 제한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화면제공 :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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