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업무용 정기 주차권을 과다하게 발급해 공항 주차난을 가중했다는 감사 결과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공사는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정기권 관리 소홀로 국민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부실했던 업무체계 전반을 원점 재검토하고 정기권 관리체계를 혁신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어제(14일) 인천공항과 인천공항공사 및 자회사·관계사 직원들이 인천공항 전체 주차 면적의 84.5%에 달하는 3만 1천265건의 정기 주차권을 발급해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사와 자회사 직원들이 무료 정기 주차권을 휴가철 해외여행 때 쓰는 등 사적으로 전용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공사는 "주차장 운영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주차장 운영 전반을 혁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주차 대행(발레파킹) 서비스 개편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국토부의 2월 감사 결과에 대해서도 "미비점을 철저히 검토 및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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