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LG의 거포 유망주 이재원 선수가 시속 184km가 넘는 총알 타구로 시즌 첫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했습니다. 홈런 타구 속도가 184km, 아주 총알처럼 담장을 넘겼는데요.
프로야구 소식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문보경의 부상 이탈로 17일 만에 1군에 돌아온 이재원은 첫 타석부터 자신의 별명, '잠실 빅보이'다운 차원이 다른 힘을 보여줬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2회 잠실구장 중앙 담장을 총알같이 넘어가는 선제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타구 속도는 KBO리그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시속 184.2km를 기록했고, 동료들은 감탄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재원의 홈런으로 공격에 물꼬를 튼 LG는 3회 구본혁의 스퀴즈 번트와 홍창기의 적시타로 두 점 더 달아났습니다.
선발 임찬규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더한 LG는 두산을 이틀 연속 꺾고 선두 kt와 격차를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한화는 KIA에 7대 2로 승리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심우준이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선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 탈삼진 8개의 역투로 KBO 통산 120승째를 따냈습니다.
삼성은 1회 최형우의 비거리 134m짜리 초대형 동점 솔로포에 이어 6회 노아웃 만루에서 류지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곧이어 전병우의 3루 땅볼 때 올 시즌 1호 삼중살의 불명예를 썼지만, 불펜진의 역투로 키움에 한 점 차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도박장 출입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고승민과 나승엽이 4안타 5타점을 합작해 선두 KT에 8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SSG는 9회 말 터진 정준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NC를 7대 6으로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