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경찰서
서울 한양여대에 두 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검거된 20대 여성이 이날 범행에 앞서 한 차례 더 방화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20대 A 씨는 지난달에만 총 3차례 학교에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한양여대 본관 지하 1층 여자화장실에서 휴지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수업을 듣던 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A 씨는 오전 11시 40분쯤 교수회관 9층 여자화장실에서 다시 방화를 시도했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A 씨를 조사하던 경찰은 A 씨가 지난달 26일에도 본관 지하 1층 여자화장실에서 불을 지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미 나흘 전 방화를 시도한 흔적을 발견한 건데, 당시 화재는 별다른 피해 없이 꺼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총 3차례의 방화 시도를 인정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오늘(3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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