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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세로' 깜짝 근황…안정 되찾은 비결은

3년 전 울타리를 탈출해 도심을 누볐던 얼룩말이 있죠. 이 얼룩말 '세로'가 최근에는 아주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요?

네, '세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부모를 잇따라 잃으면서 23년 3월에는 결국 울타리를 탈출해 3시간 만에 생포되기도 했었는데요.

이후 홀로 남아 외로움에 시달리던 세로를 위해 짝을 찾아주기도 했지만, 안타깝게 사별하거나 종이 달라 헤어지는 등 또다시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행히 안정을 되찾았는데 비결은 바로 '벽화'였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측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를 참고해 방사장 벽면에 다양한 얼룩말 벽화를 그려 넣었는데, 이 그림이 세로에게 심리적 위안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 무리 생활을 하는 초식동물 특성을 고려해 인접 방사장의 과나코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철문을 개방한 점도 도움이 됐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세로가 모래 목욕을 하거나 편하게 앉아 쉬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초식동물이 앉아서 쉬는 것은 천적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낄 때만 하는 행동인데요.

세로는 오는 2029년 어린이대공원 재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동물원에서 올 암컷 얼룩말과 진짜 가족을 이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면출처 : 서울어린이대공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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