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복역한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최근 물의를 빚은 배우 이재룡과 방송인 MC 딩동을 언급하며 사회가 자신에게만 엄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영욱은 자신의 SNS에 최근 음주운전 재범 논란이 불거진 배우 이재룡이 술을 마시며 촬영한 한 유튜브 방송 사진을 공유하며 "이렇게 관대하면서 나에게만"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여성 BJ 폭행 논란으로 피소된 MC 딩동 관련 기사를 함께 공유하며 "이런 저급한 자도 버젓이 사회활동을 하는데 이 사회의 기준은 뭘까"라며 한탄했습니다.
고영욱은 최근 '충주맨' 김선태 씨가 공무원 퇴직 후 유튜브를 개설해 큰 인기를 끈 것과 관련해서도 "유튜브 개설 2주 만에 모호하게 내쫓긴 처지로서 솔직히 부럽다" "나한테는 누구에게나 있는 기회조차도"라고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년여간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신상정보 공개와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선고돼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고영욱은 2015년 출소한 뒤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복귀를 노렸지만, 신고가 이어지며 계정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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