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시간 전쯤 서울 종각역 근처에서 택시 1대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차량이 인도까지 덮치면서, 지금까지 1명이 숨졌고 최소 10명이 다쳤습니다.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기준 기자, 이번 사고는 어떻게 난 겁니까?
<기자>
조금 전인 저녁 6시 8분쯤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택시 1대가 추돌 사고 여파로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던 사람들을 덮쳤고, 4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최소 10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데,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는 택시가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53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앵커>
퇴근 시간이라 지나가는 분들이 많았을 텐데, 사고 원인은 밝혀졌습니까?
<기자>
이곳은 서울 도심이라 평소에도 차량과 보행자가 많이 다니고 있는데, 사고 시간대에는 퇴근하는 많은 시민이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재작년 시청역 인근 역주행 참사가 떠오르는 사고라 퇴근길에 시민들이 또 한 번 크게 놀랐습니다.
경찰이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주행 중이던 택시가 추돌 사고 여파로 인도를 침범한 것으로 보입니다.
택시 운전자는 70대 후반으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이곳 인근에 있는 종로3가 귀금속 거리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영환,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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