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활약한 이상민 씨가 어제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방송인 이상민 : 정말 SBS에서 열심히 했거든요. '미운우리새끼'를 통해서 저에 게 준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상민 씨는 미운우리새끼의 첫 녹화 날을 떠올리면서, 아등바등 힘들게 사는 모습으로 사랑받을 줄 몰랐고, 많은 빚을 다 갚게 될 줄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미우새를 하는 동안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힘들었던 때를 마무리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다며, 미우새엔 자신의 제2의 삶이 모두 담겨있다고 감격스러워했습니다.
이어 SBS에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너무 많은 사랑을 줘 감사하다며, 지금보다 더 멋진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예대상에서 올해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은 런닝맨이 수상했고, 양세찬 씨와 전현무 씨가 프로듀서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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