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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가 없다', 미국 주요 도시 선개봉…1월 전국 개봉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지난주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봉해 현지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현지 인터뷰에 나선 박 감독은 영화를 미국에서 제작하려 했던 배경 등을 털어놨습니다.

[당신이 사라져야 내가 살아.]

어쩔 수가 없다는 다음 달 미국 전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오스틴과 시카고, LA,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선 지난 크리스마스에 먼저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현지 주요 매체들이 대체로 호평을 내놓은 가운데, 박찬욱 감독이 뉴욕 타임스 인터뷰에서 영화를 할리우드에서 제작하려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원작의 배경도 미국이었고, 미국이 자본주의의 심장부인 만큼 이야기가 가장 잘 전달될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감독이 생각한 제작비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을 제안했고, 결국 배경을 한국으로 옮겼는데, 영화를 만들고 나니 왜 더 일찍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CJ ENM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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