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최대 인파 9만 명 몰린다…경찰 '총력 대응'

오늘(24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경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핫플레이스에 대한 인파 관리에 나섭니다.

경찰은 오늘과 내일, 시간당 최대 2만 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중점 관리지역 6곳에 경찰 1천400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중점 관리지역은 서울 5곳, 부산 1곳인데요.

서울 명동과 홍대입구역 일대는 오늘과 내일 순간 최대 인원이 각각 9만 명씩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강남역 일대에는 7만 명, 성수동은 3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각 지자체와 현장 합동상황실을 꾸려 위험 상황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대응할 계획입니다.

또, 타종식과 해넘이, 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인력을 적극 동원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