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동'으로 시작해…'환호' 받고 떠났다!

팬들의 '난동'으로 얼룩졌던 축구 스타 메시의 인도 방문 일정이 그래도 마지막은 환호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메시는 재방문을 약속했습니다.

인도 방문 첫날 예정보다 짧은 일정에, 정치인들이 주변을 에워싸 메시의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자, 성난 팬들이 난동을 부려 세계적인 화제가 됐었는데요.

다행히 이후 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뭄바이를 거쳐 마지막으로 뉴델리를 찾은 메시는, 경기장을 메운 팬들을 향해 직접 공을 차주며 팬서비스에 더욱 정성을 들였고, 재회를 약속하며 사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공격수 : 언젠가 이곳에서 경기할 수 있길 바랍니다. 꼭 다시 방문할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정회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