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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한화에 4승 1패로 우승…2년 만에 패권 탈환

프로야구 LG, 한화에 4승 1패로 우승…2년 만에 패권 탈환
▲ 3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말 2사 한화 최재훈의 플라이볼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한 LG의 박해민과 오지환, 김현수가 기뻐하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습니다.

LG는 오늘(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습니다.

잠실 1, 2차전에 이어 대전으로 장소를 옮긴 4, 5차전을 연달아 잡아낸 LG는 이로써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1990년과 1994년,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입니다.

1999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패권 탈환에 도전한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다시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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