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초보운전' 같은 스티커를 붙인 차량들 많이 보이죠. 보통 양해를 구할 때 붙이는데, 지나친 문구가 붙은 차량이 있다고요?
네, 최근 온라인에는 한 고급 SUV 차량의 뒷유리에 붙어 있는 스티커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스티커에는 '성격이 거친 아버지와 운동하는 아들이 타고 있으니, 시비 걸지 말고 그냥 지나가라'는 취지의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작성자는 이런 문구를 붙이고 다니는 게 민망하지 않느냐며 운전자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도 차량의 품격에 어울리지 않고, 운전 습관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양해를 구하는 문구가 아니라 오히려 위협적으로 느껴진다며, 공공장소에서는 작은 표현에도 품격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