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프리킥으로 극찬을 받았던 손흥민 선수의 미국 무대 데뷔골이 MLS 올해의 골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8월, 댈러스전, 손흥민은 다시 봐도 환상적인 프리킥 데뷔골을 터뜨렸는데요.
당시 '월드클래스' 프리킥이라는 극찬과 함께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들었던 이 골이 올해의 골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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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과 더불어,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진을 헤친 뒤 왼발로 마무리한 메시의 원더 골, 그리고 18살 고조의 그림 같은 바이시클킥 골 등 총 열여섯 골이 후보에 올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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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금요일까지 '올해의 골' 팬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손흥민 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LA FC 선수 최초로 수상을 노립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박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