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4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이에 대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사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10월의 명절을 계기로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과 인민의 각별한 친선의 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이어 북중 친선협조 관계의 전통을 훌륭히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북한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은 앞으로도 중국 동지들과 함께 사회주의 위업을 실현하는 공동의 투쟁 속에서 북중 친선관계의 활력 있는 발전을 적극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과 세계의 안정을 수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