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 씨가 출연한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다시 극장에 걸립니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배두나 씨는 자기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영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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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재개봉하는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 마지막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입니다.
배두나 씨는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을 연기했습니다.
최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두나 씨는 자기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재개봉을 기념해 감독은 물론 배두나 씨와 함께 출연한 일본 배우들이 한국을 찾아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등으로 국내 관객과 만났습니다.
(화면출처 : GREENNARAE MEDIA, 그린나래미디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