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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공족'에 "주문해달라" 말하자…냅다 '손가락 욕'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무인카페 카공족의 손가락욕'입니다.

요즘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보고 카공족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카공족에게 상처받은 무인카페 사장의 이야기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카페 사장은 요즘 젊은 손님들이 음료수 하나 주문하고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장시간 매장을 점유하는 것은 물론 음료수를 아예 주문하지 않고 3~4시간씩 공부만 하는 손님이 많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CCTV 카메라 말하기 기능을 통해 카페를 이용하려면 음료수를 구입해 줄 것을 안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한 남학생의 반응이 충격적이었다는데요.

남학생은 CCTV 카메라를 향해서 음료수 컵을 들어 보이고 욕을 했습니다.

카페 사장은 해당 학생들이 이 사건 이후에도 며칠간 계속 방문해 몇 시간씩 매장을 이용하고 빈 잔도 치우지 않고 떠났다며 화가 나도 어쩔 도리가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손님과 손놈은 한 끗 차이라더니" "민폐도 모자라 무례까지, 직접 얼굴 보고 말하는 것이 효과적일 듯" "이런 사람은 출입 금지 시켜도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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