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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면 조심하세요"…클럽 찾은 외국인 '경고'

SNS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한국으로 여행을 온 타이완 관광객이 서울의 한 클럽에서 무례한 일을 당했다며 올린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서울 클럽 찾은 외국인의 경고'입니다.

타이완 출신 여성은 최근 친구들과 서울 관광을 하던 중 낯선 남녀에게 붙잡혀 한 클럽에 가게 됐다고 주장했는데요.

클럽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하고 자리를 뜨려 했지만, 호객꾼들이 가로막으며 제지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에는 여성의 일행을 클럽으로 이끈 남성이 격분하며 휴대전화를 내리치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여성은 그들이 처음에는 언제든지 클럽에서 떠날 수 있고 입장료가 무료라고 설명하더니 돌연 말을 바꿔 나가고 싶다면 돈을 내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정리하면서 겨우 클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데요.

여성은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클럽의 호객 행위를 주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의 이미지를 이런 곳에서 망치고 있었구나" "아직도 저런 곳이 있구나" "관광객 발길 끊기는 것 시간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스레드 55.4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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