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 장원영 씨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유튜브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어제(4일) 법원은 박 씨가 스타쉽에 5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 2022년 스타쉽은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회사의 업무도 방해했다며, 박 씨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앞서 장원영 씨 개인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는데, 박 씨가 장원영 씨에게 5천만 원을 지급하란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박 씨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통해 유명인을 비방하는 영상을 올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