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김치 등에 이어서 이번에는 과일청이 해외에서 한국 음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해외 SNS를 휩쓸고 있는 과일청'입니다.
한 외국인이 카메라 앞에서 과일청을 담그고 있습니다.
유리병에 손질한 과일과 설탕을 들이붓고 숙성을 위해 냉장 보관하라는 설명까지 빼놓지 않는데요.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이처럼 외국인들이 과일청을 만들어 먹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만든 과일청이라며 이른바 코리안 스타일 시럽, 또는 청이라고 부른다는데요.
실제 소셜미디어에 해시태그 청이나 코리안 청 등을 검색하면 셀 수 없이 많은 영상이 나오는데, 직접 담가 첨가물 걱정이 없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에 사는 나도 안 만들어봤는데 대단하네" "원조에 대한 예우인가, 코리안을 넣어 불러주니 고맙네" "입맛으로 하나 되는 지구촌, 다음 타자는 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rainsastre2·Richard Makin·Fisch Foods·Agstianyol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