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것 웰빙에 이어 요즘은 잘 죽는 것, 웰 다잉에 대한 사람들 관심이 높은데요.
그래서 그런가요.
그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직업으로 재평가 받는 직업이 있다고요?
바로 장례 지도사인데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례지도사 자격증 취득자 수는 지난 2020년 1,600여 명이었지만 지난해 2,960여 명으로 4년 만에 85%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2030 세대에서도 장례 지도사 자격 취득이 크게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장례지도사로 나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일을 했지만 최근 웰다잉 열풍을 타고 2030세대의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전문 자격증으로 부상한 것 역시 MZ 세대가 관심을 두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장례지도사는 장례와 관련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장례 전 과정을 유족에게 안내하고 염습 입관 운구 이송뿐 아니라 장르 컨설팅까지 진행합니다.
장례지도사가 되려면 국가에 신고된 교육원에서 강의를 수강하고 자격을 취득해야 하는데 총 3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화면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