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 여성이 특이한 방법으로 부활절 달걀을 준비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변기에 넣어 염색한 부활절 달걀'입니다.
한 여성이 자신의 집 화장실 변기 안에 달걀을 잔뜩 집어넣습니다.
이후 색소를 뿌리고 베이킹소다를 넣은 뒤 식초까지 콸콸 들이부었는데요.
미국 미네소타주에 사는 한 여성이 공개한 부활절 달걀 염색 비법입니다.
변기 안에 든 달걀들은 곧 여러 색깔로 얼룩덜룩 물들었는데요.
여성은 변기를 이용하니 기존 조리대에서 할 때보다 청소 할 걱정 없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은 곧 사람들의 거센 비난을 불렀는데요.
변기는 세균이 많아서 식품을 다루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여성은 부활절 달걀은 먹는 게 아니라 장식용으로만 만드는 것인 줄 알았다며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로운 바이러스 만드는 과정인 줄 알았다" "먹지 않고 선물용이라도 누가 이렇게 변기에서 만드나" "달걀값 폭등해서 난리라더니 장난칠 만큼 여유는 있는가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katewilltryan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