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데르송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골키퍼로는 통산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수문장 에데르송(31·브라질)이 시즌 4호이자 통산 7호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에데르송은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3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맨시티가 3대 2로 앞선 후반 11분 제임스 매카티의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에데르송이 자기 진영 페널티아크 앞까지 몰고 나와 왼발로 길게 찬 공을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들어 간 매카티가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며 이어받아 골키퍼를 제친 뒤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매카티의 득점으로 에데르송은 시즌 4호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7번째 도움을 올렸습니다.
에데르송은 역대 골키퍼 최다 도움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시즌엔 팀 내에서 사비뉴(8개),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7개)에 이은 도움 순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5대 2로 승리한 맨시티는 승점 55(16승 7무 9패)점으로 4위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