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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영화제, 한국 영화 초청작 단 한편도 없어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단 한편도 초청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어제(10일) 칸 영화제 측이 초청작들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 영화는 황금종려상 수상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경쟁 부문을 비롯해 비경쟁 부문과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에도 초청받지 못했습니다.

한국 영화가 초청 받지 못한 건 2013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앞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과 안효섭, 이민호 씨 주연의 전지적 독자 시점 그리고 공효진, 이정은 씨가 출연한 경주기행 등을 영화제에 출품했지만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의 유력 초청작으로 점쳐졌던 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와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모두 후반 작업 중인 관계로 영화제에 출품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는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립니다.

(화면출처 : Festival de Can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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