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인데도 긴 줄…"요즘 인기" MZ세대 화제 된 정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이름 그림'이라는 게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름을 그림으로 바꿔준다는 건데요.

어떻게 이름으로 그림을 만든다는 걸까요? 기사로 함께 확인하시죠.

어제(8일) 낮 서울시청역 2번 출구 앞이죠.

평일 낮인데도 20여 명 넘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바로 이름 그림을 받기 위해서인데요.

붓글씨로 쓴 이름 주위에 조선시대 민화풍으로 그림을 더해서 이름이 담긴 의미를 완성한 작품입니다.

최근 관련 영상이 SNS에 올라와서 조회수 580만 회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감성적 안정과 정체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욕구가 전통과 연결되며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콘텐츠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bivi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