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20만 명 방문…부산시장 관사, 핫플 된 이유

부산시장 관사에서 40여 년 만에 시민 공간으로 변모한 '도모헌'이 개관한 지 6개월 만에 20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부산시는 어제(6일) 이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20만 번째 방문객에게 특별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부산시 마스코트 '부기'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인 '도모헌'은 지난해 연간 방문객 20만 명을 목표로 문을 열었습니다.

시는 방문객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름다운 건축, 정원, 어린이 교육문화시설인 들락날락이 조성된 도모헌은 지난해 개관 후 하루 평균 1천300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도모헌은 과거 권위주의의 상징이었던 시장 관사를 시민에게 돌려주며 공간해설 투어, 학술전, 사진전, 미디어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