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분 이내의 짧은 영상인 숏폼은 한 번 보면 멈추기가 어렵죠.
보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 있어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요.
이렇게 어른도 조절하기가 참 힘든데 청소년들 역시 그렇겠죠.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고생 만 오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 열 명 가운데 9명은 숏폼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사이에서는 숏폼이 인터넷과 모바일 메신저를 제치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로 꼽혔습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인터넷과 모바일 메신저가 1위였고 숏폼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2년 전보다 21%나 줄었고 성인용 간행물 이용률 역시 지난 조사보다 13%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알파 세대'로 일컬어지는 2010년 이후 출생자들은 10분 내외보다 더 짧고 압축적인 영상을 선호한다면서, 연령이 낮아질수록 긴 콘텐츠를 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청소년기 학습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면 출처 : 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