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높은 임대료 부담을 피해 회사 화장실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회사 화장실은 나의 집'입니다.
날이 밝자 이부자리에서 일어나는 여성, 곧바로 침구 정리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이불을 개고는 접이식 침대도 치우는데 다 정리하고 보니 이 공간, 황당하게도 침실이 아니라 화장실입니다.
중국 후난성의 한 가구 매장에서 일하는 이 여성은 올해 19살인 사회초년생인데요.
한 달 열심히 일해 약 54만 원의 월급을 받는데, 이 지역 월세는 최소 16만 원씩 하기 때문에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적절한 환경의 집을 찾지 못한 여성은 결국 회사 사장님의 양해를 얻어 한 달에 만 원 정도를 내고 매장 화장실에서 살기로 결정했다는데요.
여성은 화장실이 생각보다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으며, 24시간 회사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느낀다면서 이러한 화장실 생활은 개인적인 편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는 쉽지 않은 도시살이, 안쓰럽게 처절한 생존 전략이다" "실업난과 고물가가 이렇게 살라고 내몬 것" "어느 나라나 사회 초년생의 삶은 고달픈 듯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더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