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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개봉 날 9만 명…박스오피스 1위

이병헌 씨 주연의 영화 승부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습니다.

[이러다 진짜 창호한테 잡아 먹히는 거 아니야? 아직 10년은 이르지.]

영화 승부는 1990년대 바둑의 황제라 불리던 프로 9단 조훈현과 그의 제자 이창호가 결승전에서 연이어 맞붙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개봉 날인 그제 9만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관객들은 실화를 흥미진진하게 스크린에 옮긴 점과 이병헌 씨 등 배우들의 열연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승부는 어제 오후 기준 예매율 29%로 1위를 지키고 있어, 이번 주말은 물론 당분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을 제외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288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화면출처 :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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