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 원작 소설, 국내서 10만 부 판매 돌파

영화 미키17의 원작 소설, 미키7(세븐)의 국내 판매량이 10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미키7은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이 2022년 발표한 SF 소설입니다.

죽어도 기억을 간직한 채 복제 인간으로 되살아나는 미키의 일곱 번째 삶을 다룬 이야기로, 세계관의 재미와 함께 철학적 주제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2년 국내에 출간돼 1년 만에 3만 부 넘게 판매됐고, 지난해엔 5만 부, 그리고 최근 영화 미키17이 개봉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해 누적 판매 부수 10만 부를 넘어섰습니다.

출판사는 봉준호 감독과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미니 대담집 등을 담아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황금가지)